환경 변화 따른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이정석 위원장, 고등학교 학교군 개편

내년 3월 이전 교육감과 ‘간담회 준비’

인천시교육청 송도시민소통위원회(위원장 이정석) 임원진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도성훈 교육감과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정석 위원장은 인천교육청에서 학생용 스마트패드 지급함에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따른 온오프라인의 연계 교육을 기대하며, 송도국제도시 학부모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송도지역 초, 중, 고 과밀학급에 대한 대책 및 고등학교 신설, 이전 계획 등(학교설립과) 학교 도서관 전담인력(사서)배치 요청(미래학교혁신과), 무상교복지원 관련(학교생활교육과) 3가지 안건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 설립 관련 답변은 총 15개교 15,459명의 초등학생을 급당 평균 26.1명으로 배치, 안정적 배치를 위해 신설, 증축, 학급 증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중학교 과밀 해소는 총 7개교에서 7,062명의 학생을 급당 평균 33.6명으로 배치하고 있으며, 내년 해양 3중, 24년에는 해양4중 개교로 과밀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고교 신설, 이전에 대해서는 송도지역 1학교 군에 해당 전체36개의 일반계 고등학교 운영하고 있으나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다수 여유교실 발생, 신설 계획 수립 불가함을 밝혔다.

반면 송도 내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통학불편 해소를 위해 2개교 신설을 추진 중에 있다.

교육청은 "올해 4월 교육부 투자심사 학교군 조정 재검토의 결정으로 내년 고등학교 학교군 개편을 위한 용역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안정적 학생 배치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석 위원장은 "그 외 질의 답변은 시민소통위원회에 문의 하면 답변을 구할 수 있다. 시민소통위원회 임원진은 모든 위원들이 교육감님과 간담회를 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함께 하지 못해 아쉽다. 내년 3월 이전에 또 한번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