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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송도 K씨 “안하무인 행태” 촌극, 지역발전 역행 우려
임낙경 기자│승인 2021.12.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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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소속 패널 ‘비상식 언사’

억지 넘어 독선으로 전락한 ‘행위’

'얼마나 답답했으면’ 그랬나 싶어

차분히 이성적으로 ‘대응’ 했어야

당국,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해야


송도국제도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후 2시 부터 G타워 3층 강당에 각계각층 패널 및 주민들이 모여 ‘송도국제도시와 랜드마크’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토론과 주민 질의응답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을 비롯해 주민들의 허심탄회 한 의견들을 듣고자 마련됐지만 단 20분의 주민 질의응답에 불과, 토론다운 토론이 이뤄지지 못했다.

여기에 주제발표자에 이어 첫 번째 패널 토론자로 나온 커뮤니티 소속 K씨의 비상식적인 언행으로 인하여 찬물을 붓는 촌극까지 벌어졌다.

대다수 패널 토론자들은 주민과 유튜브 시청자들을 향해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고 주어진 시간을 지켰지만, 유독 K씨는 앉아서 고개만 숙여 인사를 하는 행태를 보였고, 주어진 시간도 지키지 않았다.

특히 K씨는 토론에 나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전에 한마디 하겠다며, 그전에 주제발표를 한 A교수를 향해 ‘토론 수준 낮아졌다’ ‘중립을 지키지 못해’ ‘도망 가셨네’ ‘학자 양심을 지켜라’ 등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나아가 ‘경제청장과 차장 자리에 있느냐’ 라고 되물으면서 ‘이렇게 관심이 없다.’ ‘가만히 있지 않을 거다’ ‘우리는 단식농성도 불사 할 것’이라는 협박성 언사도 늘여 놓았다.

이를 지켜 본 주민들은 비난과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반면 커뮤니티 소속 주민들은 옹호 및 아쉬움에 이어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주민 H씨는 “자신의 의견(주장)과 다르다고 주제발표자를 향해 인신공격성 발언을 하는 것은 토론의 질을 본인 스스로가 떨친 것”이라며 “토론회 룰에 따라 주어진 시간에 자신의 의견을 내면 되는데 왜 그리 오버하는지 아이러니 하다. 이는 억지를 넘어 독선으로 전락한 안하무인 행태가 아닌가 싶다. 지역발전에 역행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주민 L씨는 “K씨는 커뮤니티 소속원에 불과, 주민 대표로 볼 수 없다. 자신의 뜻과 맞지 않는 의견과 기관장이 배석하지 않았다고 해서 단식농성을 운운하는 것은 영웅심리가 아닌 꼴불견”이라며 “패널로 나갔으면 다른 패널들의 주장과 의견들도 겸허하게 경청, 슬기롭게 풀어 나가는 의지를 보여야지 기대를 저버리는 언행에 그 어떤 주민들이 호응을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커뮤니티 소속 주민 S씨는 “주제발표자가 151층을 직간접적으로 반대하고 나서니 얼마나 답답하면 그런 언사를 했겠느냐.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공공성을 목표로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이라며 “송도에서 굵직한 각종 사업 관련 총대를 메고 앞장서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커뮤니티 책임(운영)자로서 말 못할 어려움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옹호했다.

커뮤니티 소속 주민 L씨는 “타인의 의견을 평가절하, 인신공격을 하기 보다는 주민들이 공감 할 수 있도록 의견을 개진, 기본에 충실하면서 차분히 이성적으로 토론에 참여해 고민과 혜안을 모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빌미(시빗거리)를 제공하는 행태를 보여 버리면 아무리 좋은 주장과 의견도 무용지물 될 수 있기에 안타깝다.”고 조언했다.

일각에서는 “송도국제도시가 발전 방향을 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특정인에게 당국이 끌려 다닌다는 인상을 줘서는 안 될 것이다. 일부 주민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당국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추세를 피력하는 전문가들과 대부분의 주민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원하고 있다는 점을 당국은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는 여론이다.

한편, 이날 K씨는 4년 전과 달리 인천타워를 비롯해 대 관람차, 워터프론트로 이어지는 삼각축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고 주장한 반면, 대부분의 패널들은 151층 초고층 건물이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부적절, 안전 문제를 제기하는 등 상징성을 갖춘 시그니처 타운 개발이 세계적인 추세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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