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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송도” 개발 본격화...믿어야 할까?
송연 기자│승인 2021.11.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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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외부 환경 변화 사업추진 변명에 불과

시장과 정치인 약속 이행하는지 감시해야


<속보> 송도국제도시 일부 기업들에 대한 세금 전쟁이 시작됐다.<본지 지난 5월13일 1면> 이어서 롯데송도쇼핑타운이 추진 중인 공사가 6개월 이상 진행되지 않아 10억원대 재산세 부과, 롯데 측이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본지 지난 10월7일 1면> 

이러한 지적과 주민들의 생활과 통행에 불편을 유발하던 롯데몰 송도개발사업이 대전환의 시점을 맞이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시각은 곱지 않다. 

‘롯데몰 송도’가 오는 2025년 개장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따라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일 롯데몰 송도 건립사업 현장인 국제업무지구 A1블록에서 ‘롯데몰 송도 변경 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롯데측이 인천시에 ‘롯데몰 송도 변경 건축 계획안’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변경 내용과 목적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롯데몰 송도 건립공사는 2019년 7월 연면적 228,000m2의 규모로 건축허가가 이루어졌다. 이후 유통업계 트렌드 변화 및 코로나 19 영향 등으로 사업 추진의 지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으나, 롯데 측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롯데는 “내 외부 환경의 변화로 당초 계획보다 사업추진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내년 초부터 행정절차 및 토목공사를 본격 착수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계획을 조정하였다”며 “기존 건축계획안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소비 및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여 도심속 리조트형 쇼핑몰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공간 기획을 시도했다.” 고 밝혔다.

먼저, 대규모 판매시설은 리조트형 쇼핑몰이라는 컨셉에 맞게, 자연친화 녹지공간과 어우러지는 백화점 型 몰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며, 기존 쇼핑몰들의 단일형 복합 건축물 형태를 탈피해, 프리미엄관, 스트리트몰, 체험형 와인 매장 등의 분리형 건축물로 각각 차별화하여 연면적 148,000 m2규모로 구성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리조트는 머물고 싶은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을 지향하는 차별화된 공간으로 다양한 형태의 Pool과 테라스가 어우러지는 지상 21층, 200여객실 규모의 도심속 휴양 럭셔리 리조트로 조성될 예정이다.

중앙 광장에는 도심속 해변 컨셉의 시그니쳐 수변 광장과 친환경 녹지공간이 어우러지는 ‘플라주’ 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공간은 향후 롯데몰 송도를 방문하는 고객과 송도 주민에게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해외 유명 건축가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 된 외관 디자인도 선보일 예정이다. 

쇼핑몰의 건축 설계는 프리츠커상 수상 및 백색의 건축가로 유명한 건축 거장 리차드마이어, 단지의 조경 설계는 뉴욕 하이라인 파크를 설계한 제임스코너와의 협업을 전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롯데 측은 건축 계획 변경에 따라 추가적인 토목공사를 진행할 예정, 현재는 이를 위한 제반 공사를 진행 중으로 롯데몰 송도사업의 건축 설계 결과물이 나오는 22년 상반기에 경관 심의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롯데 측이 내 외부적으로 문제점이 있었다고 하지만 이를 믿을 주민은 단 한사람도 없다. 대기업 신뢰가 있거늘 이를 뒤로 하고 자신들의 입장을 내 세우는 것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는 꼭 약속을 지켜주길 바란다. 당국은 물론 시장과 정치인들은 이들이 약속을 잘 이행하는지 감시 역할을 제대로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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