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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층 “전문가” 우려 목소리
송연 기자│승인 2021.10.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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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만든 재난 ‘빌딩풍’ 지역 환경 바꿔

고층 빌딩 집착 ‘진부하다’ 유령빌딩 ‘양산’


<속보> 송도국제도시 인천타워가 151층으로 건립 되어야 한다는 청원이 접수된 가운데 찬반양론이 뜨겁다.(본지 지난 9월16일 1면 보도)

151층 건립 관련 찬반이 확연하게 갈리면서 인천경제청장이 최근 청원에 대한 답변을 내 놓았다.

그 요지는 송도 6·8공구를 문화·관광·업무 중심의 랜드마크시티로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우선협상대상자의 제안에 대한 조정과 협의를 진행 중이고, 각계각층의 시민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관련 지식인들의 지적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한 방송국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인류가 만든 재난 빌딩풍이 분다’ 편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다큐에 출연한 뉴런던 건축(NLA) 피터 머레이 큐레이터는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코너가 주변 건물이 많아짐에 따라 함께 증가하게 된다”며 “지역 환경 전체가 바뀌게 되는 상황이 벌어 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과 함께 영국 런던은 지난 2019년8월 ‘런던시 풍환경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빌딩 풍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초고층 빌딩은 건설하지 않는 등 현재 세워진 고층 빌딩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서비스 이성만 대표이사(한국외대 행정학 박사)는 “송도의 랜드마크는 반드시 151층이어야 한다는 주장은 너무 진부하다. 고층 빌딩에 집착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기 때문”이라며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최고 높이의 사옥을 지으려던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지상 50층 3개 동으로 줄이는 쪽으로 사업을 턴하여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초고층이 들어설 때 주변의 안전이 최우선 문제이다. 그런 면에서 151층 지을 수 있는 지반의 안정성 지금껏 검증되지 않았으며, 송도 앞바다는 지진 다발지역(진도 2 이하)임을 묵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심각한 빛 반사 눈부심 막대한 일조권침해, 사생활 침해, 교통 혼잡을 비롯해 송도 내 오피스빌딩 60% 가까이가 공실이다. 또다시 유령빌딩 만 양산하는 꼴”이라고 덧 붙였다.

한편, 151층 인천타워를 주장하는 청원의 주 요지는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와 함께 인천 트리플 크라운 인천의 3개 왕관으로서 151층 이어야 의미가 있고, 615m가 되어야 인천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다.

인천은 서울, 경기도로 가서 돈 쓰는 역외소비가 가장 심한 도시(인천연구원 발표)로서 G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돈 벌어 서울과 경기도로 역외소비가 가속화 된다.

따라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초고층의 인천타워를 건립, 런던아이급 대 관람차를 워터프런트 호수에 띄워 관광도시를 만들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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