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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문화재단 “평론가 비평”
송연 기자│승인 2021.08.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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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지만 선 연수구의 곳곳

공공미술 프로젝트 온라인 전시

연수문화재단은 작년 연수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연계한 전시 낯낯곳곳: 낯익지만 낯선 연수구의 곳곳을 지난 728일 부터 810일 까지 연수갤러리에서 개최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지난 5일 부터 온라인 전시로 전환했다.

2020 연수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한 5개의 작가팀의 결과물과 아카이브로 구성된 이번 전시의 의미와 가치를 환기시키고자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자문위원인 홍경한 미술평론가가 비평을 맡았다.

홍경한 평론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현실과 맞닿아 있는 지역 내 자산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항구적으로 잇고자 했다. 고해와 고륜이 깃든 장소에 삶의 전부를 의탁한 채 살아온 이들을 주인공으로 옹립시키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역력했다.”삶의 단편을 모은 채록의 도서관(플랫폼)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예술가들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조잡한 조형물 따위나 세우는 여타 공공미술프로젝트와 구별된다.”고 프로젝트 의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문화를 특색 있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장소를 포함한 지역의 문화성과 역사적 소재를 연계한 작업을 선보이면서 현재 모습을 다룬 작업도 만나 볼 수 있다.”구체적으론 그림책 원화와 사진, 캐리커처 인화, 아카이브 자료, 각종 프로젝트 관련 오브제, 인터뷰 영상, 서예작품(주민참여작품 7점 포함), 어플용 7개의 캐릭터 QR, 입간판 등의 다장르 작품 50여점이 5개의 공간에 채워졌다. 예술가들이 만든 각종 자료집, 기타 주민들과 협업으로 일군 결과물들도 정성스럽게 제작-비치해 전시 취지와 관람의 편의를 도왔다.”고 덧 붙였다.

특히 홍경한 평론가는 연수문화재단의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장소와 얽힌 서사와 살아온 주민들의 다양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주민 스스로의 목소리로 담아낸 점을 주목 하기도 했다.

홍 평론가는 공공미술과 관련한 연수문화재단의 행보를 보면 그 믿음에 관한 폭이 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동네 미술의 시행부터 아카이브 전시까지, 프로젝트 시행 전후로 이미 다양한 층위의 학습과정을 거쳤음을 목도할 수 있었다.”즉 사회 구성원의 참여가 21·5세기 공공미술의 핵심임을 놓치지 않은 채 주민들을 소비자가 아닌 주도적 생산자로 인식하고 있음을 기획-실천-결과를 관통하는 지난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제 남은 건 어떻게 현재를 연결해 공공미술의 미래를 규정하느냐에 있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공공미술의 가치를 확장하거나 소소한 공동체미술을 시범사업으로 삼아 현장과의 괴리(물리적, 인식적)를 좁힘으로써 공공미술에 대한 토착화된 정의를 새롭게 내리는 등 규정의 방법은 많다.”궁극적으론 미술을 매개로 한 문화운동이 가장 바람직한 공공미술의 방향이지만 지역 내 상황이라는 변수가 있으므로 예단은 어렵다. 그래서 오히려 재단의 향후 행보에 시선이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경한 평론가의 전문은 연수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ysfac.or.kr)참여알림자료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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