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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호남 정치인” 양성 필요성
송연 기자│승인 2021.07.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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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안으로 굽는다’ 변화 어려운 현실

‘지연 및 어르신’ 공략, 선거 결과 예측


‘국민의 힘’이 호남 정치인을 양성해야 대선은 물론 지방선거, 총선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연수구의 경우 선거 결과(2018년 지방선거, 2020년 총선)를 보면 호남인들이 특정 정당을 더 지지했다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

따라서 전략 상 호남 정치인을 더 많이 양성하거나 영입 할 경우 호남인들의 지지도가 급격하게 상승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즉 팔은 안으로 굽듯이 선거에 출마 한 후보들과 개인적인 친분이나 인연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지연 및 학연으로 표심이 흘러가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호남인 K씨는 “호남인들이 무조건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은 속내를 모르는 것”이라며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진정한 속내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서 “호남 정치인들이 국민의 힘 측에 많이 존재 한다면 그 정치인을 지지하는 의미로 표심이 흐를 수 있을 것”이라며 “호남인들의 지지를 받는 전술과 전략도 구사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 붙였다.

충청인 L씨는 “과거 역사를 돌아보면 호남과 충청은 같은 백제권으로 한 지역 몸통이었다. 이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전술도 필요하다”며 “단 지역조장의 선을 넘는 것은 역 효과가 나올 수도 있으니 지혜로운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 K학생은 “젊은 층들은 특정 정당이나 학연 지연 보다 후보들의 정책과 인물 됨됨이를 보고 투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부모 세대들은 학연과 지연에 치중하는 경향이 크다. 이 또한 정치행태의 한 단면이기에 잘잘못을 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이론가 P씨는 “연수구의 경우 충청인들이 많다는 인구 통계가 나오다 보니 충청인들의 정치인들이 당선되는 경우가 많지 않느냐”며 “오죽 했으면 일부 언론에서도 이곳에서 충청도 깃발만 꽂으면 당선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말이 나오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서 “선거에서 승리하는 기본 전략은 지연 및 어르신 층을 어떤 후보가 공략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며 “그 이유는 정치현상들이 변화되거나 달라지고 있지만 지연 및 어르신 표심은 한쪽으로 몰리는 경향이 아직도 변화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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