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으로 ‘법인화’ 새롭게 출범해

곽종배 회장, 지방체육 재정지원 건의

조택상 부시장, 발전 위해 함께 ‘노력’

인천광역시 10개 군·구체육회장협의회(회장 : 곽종배)가 지난 25일 연수구체육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10개 군·구체육회장과 특별 초청된 조택상 인천광역시정무부시장, 이규생 인천광역시체육회장, 곽희상 인천광역시체육회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및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과 관련하여 그동안 협의된 사항에 대하여 경과보고로 진행되었다

군·구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특수법인으로 법인화하여 새롭게 출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체육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위하여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수법인이 된 지방체육회는 조직의 지위와 안정성을 확보함과 더불어 체육복지 실현의 법적 권리와 의무를 갖는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는 단기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됨에 따라 근무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호봉제 도입에 따라 이직률이 감소 될 것으로 보인다.

곽종배 연수구 체육회장은 “법인화를 통해 연수구체육회의 발전과 재정확보 및 자율적 수익사업을 통해 체육회와 체육인들의 질 높은 체육 인프라가 눈앞에 와있다”면서 조택상 정무부시장에게 지방체육의 안정적 재정지원을 건의 하였다.

이에 조택상 정무부시장은 “인천광역시 군·구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