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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기술 동남아 “수출 가시화”
송연 기자│승인 2021.04.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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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유력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스마트시티 기술이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또는 인도네시아로의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시에서 전액 출자한 인천스마트시티(주)가 지난달 캐나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도시개발투자회사인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KINESIS INVESTMENT)와 ‘에이든 스마트 헬스케어 시티 프로젝트(AIDEN SMART HEALTHCARE CITY PROJECT)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샤드 섀론(Shad Serroune)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에이든(AIDEN)은 인공지능 디지털 생태계 네트워크(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Ecosystem Network)의 약자로 인공지능(AI)을 의료에 도입, 신약 개발 및 의료 서비스 전 분야에 혁신을 추구하는 스마트 의료 개념이다.

이번 협약은 사업 대상지역에 지열 발전소를 구축, 재생 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공급하고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스마트시티로 특화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첫 사업 대상지역은 말레이시아 또는 인도네시아가 유력하다.

이번 협약에서 인천스마트시티(주)는 사업 대상 지역에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 컨설팅을 제공하고 솔루션 적용 및 구현에 대한 기술지원, 향후 운영자 역할까지 수행키로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와 합의했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대상지가 정해지는 대로 인천스마트시티(주)와 키네시스 인베스트먼트 사이에 계약을 체결하고 정부 간 협약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성기욱 인천스마트시티(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IFEZ 스마트시티 모델이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에게 수출되는 첫 사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설계용역 뿐만 아니라 공정에 따라 시공과 감리까지도 인천의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참여 가능하고

특히 동남아시아에 IFEZ의 위상이 크게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라고 평가했다. 

유시경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인천스마트시티(주)가 IFEZ의 위탁사업뿐만 아니라 해외 스마트시티 컨설팅 등 사업 영역을 적극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로 앞으로 IFEZ 스마트시티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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