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상자 나눔 캠페인 진행 호응 얻어

이정식 목사, 지역사회 어려움 살펴야

경인제일교회(담임목사 : 이정식)가 코로나19를 맞아 위기 가정을 위해 애쓰고 있다.

교회 측은 지난 4일 부활절을 맞아 기아대책과 함께 코로나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상자 나눔 캠페인을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 대책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당한 위기의 가정을 돕고 그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물 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희망 상자는 후원자 기부와 기아대책 후원을 합쳐서 식료품과 생필품 등 생활에 필요한 지원 물품들이 지역사회 위기 가정에 전달하게 된다.

희망 상자는 최종적으로 20만원 상당의 물품이 포장되었고, 전달 방법은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안전한 비대면 택배 배송을 선택하여 전달했다.

경인제일교회 이정식 담임목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을 위해서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따라서 3주간의 대상자 신청과 후원을 통해 총 40상자를 기아 대책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