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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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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 정치인” 마스크 논란
임낙경 기자│승인 2021.04.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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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축송 당시 돕는 차원 해명

사회지도층 모범 보여야 할시점

다른 목사들에 대한 예의 보여야

 

국가위기(코로나19) 상항으로 연수구도 열외가 아니다.

그렇다면 직업상 연수구 주민(교인)들을 많이 접촉하는 목사와 정치인은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필수다.

지난 44일 연수구 기독교연합회 부활절 행사에서 K목사가 봉헌송을 하면서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P정치인은 주민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마스크를 턱에 걸친 사실이 확인됐다.

따라서 벌금(과태료)을 납부하고 마는 문제가 아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얼마나 경각심을 갖고 주민들을 대면하느냐에 따라 연수구의 운명 나아가 국가적인 위기가 극복되는가 하는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K목사는 잘못된 부분 실수 인정한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다만 가림막이 있다 보니 그날 사회를 보면서 마스크를 잠시 벗은 상태에서 정치인들이 축송을 할 당시 도와주는 의미에서 무대로 나서면서 마스크를 쓰지 못했던 점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그날 부활절 예배에 참여했던 교인 L씨는 목사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국가위기 상황에서 모범을 보여 주어야 할 분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봉헌송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썩 보기 좋지 않았다잘못을 따지자는 문제가 아니고 사회지도층 분들이 모범을 보여서 현 국가위기를 잘 넘기자는 의미로 받아 주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교인 S씨는 정치인들 입장에서 교인이나 주민들이 사진을 찍자고 하면 거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하지만 현 위기 상황에서는 매사에 경각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한 만큼 이 지역 정치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보자 A씨는 사회지도층에 경각심을 주는 의미에서 언론사에 제보한 것이지 다른 의미는 없다. 또한 당사자 K목사가 언론사에 잘못을 인정했으면 되는 것이라며 그런데 제보자를 발본색원하여 책임을 물을 것이고, 뭔가 냄새가 나는 의도성으로 시각을 바라보는 등 나아가 350여 기독교연합회 측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과시를 하는 것은 목사답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자신의 속내를 카톡(예배방)에 올리는 순간 목사에 대한 존경심은 사라질뿐더러 자신의 얼굴에 침 뱉는 꼴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잘못을 인정했음 반성하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국가위기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다른 목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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