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장 시의원 5명 전원 당선 '쾌거'

연수구의회 ‘국힘 7명’ ‘민주 6명’ 구성

보수텃밭 제외 기초의원 ‘비례대표 1위’

6월1일 연수구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후보들이 압승했다.

연수구청장 국민의힘 이재호 후보가 (더)민주당 고남석 후보를 10% 가까이 따 돌린 가운데 광역의원 후보 제1선거구 정해권, 제2선거구 김용희, 제3선거구 유승분, 제4선거구 조현영, 제5선거구 이강구 5명 모두 승리했다.

또한 기초의원 가-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박현주 후보가 1위, (더)민주당 김국환 후보가 2위, 나-선거구 국민의힘 한성민 후보가 1위, (더)민주당 최숙경 후보가 2위, 다-선거구와 라-선거구는 무투표 당선됐다.

나아가 3명을 뽑는 마-선거구는 1위 국민의힘 편용대, 2위 (더)민주당 윤혜영, 3위는 국민의힘 박민협 후보가 당선됐다.

따라서 연수구의회는 13명의 구의원 중 국민의 힘 7명, (더)민주당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기초의원 비례대표 투표 결과는 30년 넘게 보수텃밭(옹진과 강화)을 제외하고 인천에서 연수구 비례대표 투표율이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