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이곳 저곳 누비며 진행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 뜻 깊은 자리

정의당 연수지역위원회가 오는 7일(토) 기후위기 주민행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4월 17일에 이어 진행되는 2차 캠페인은 기후위기 관련 시민들의 관심과 기후행동 의식을 고취시키고 내가 사는 마을에서 부터 작은 실천을 해나 가자는 취지이다.

따라서 달빛축제공원을 비롯해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줍깅 행사와 기후위기 주민행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으로서 지난 1차 캠페인에 조선희(정의당, 비례) 시의원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천경제청이 긴급 인력을 투입해 주변 환경정화작업을 하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정의당 조선희(인천시의회 비례대표) 시의원은 “오는 7일 2차에 이어서 오는 14일에도 3차 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송도국제도시 곳곳을 누비며 캠페인을 진행할 각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송도는 2018년 IPCC총회가 개최,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 지구기온 상승을 1.5C 이하로 억제하자는 보고서가 채택된 매우 상징적인 도시”라며 “이와 같은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은 송도를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주민이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