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우수한 성적표 받은 결과 평가

인정 많고 허세, 자만하지 않는 ‘인물’

주민 위한 사업 펼친다는 ‘의지 세워’

송도3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일(월) 제2기 자치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총 3인이 출마 한 결과 제1기 이정석 회장(당선인)이 제2기 회장 선거에서도 압도적인 표를 획득 재선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투표자 45명 중 29명이 지지하면서 이정석 회장이 재선에 성공, 제1기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이정석 회장은 “당선사례 때 눈물이 울컥 했다. 그동안 저를 지지하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훌륭한 인생 공부를 했고, 저를 지지하지 않은 위원들 모두 품고 가야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석 회장을 지지했던 한 위원은 “이 회장은 신의와 시간이 비장의 무기였던 것 같다. 눈치가 빠르며 위기 대처 능력이 탁월하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구하는 진실성을 보았다. 인정이 많고 허세와 자만이 없는가 하면 겸양을 갖춘 인물로 시원시원한 화법으로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석 회장은 제1기 회장 때 연수구 15개동 밴드회원 모집 수 최고를 기록, 20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모빌 부분 주민투표율 최우수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발코니 음악회, 자동차극장 성료, 자치 회비를 모아 출생아 미역 선물 기증,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홍삼 선별 진료소 기증 등 여러 사업을 벌여 왔다. 

매일 같이 출근하여 자치회 상황을 살피며, 일을 찾아서 동 행정과 유대 관계를 쌓은 것이 많은 득표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위원들 간의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회장 직속 갈등조정특별위원회설치, 첨단1고 신설 박차를 위한 교육 문화 분과를 신설, 사무국장과 실무진들의 역량 강화 및 대주민 서비스를 위한 학습회 신설 및 CS교육을 강화하기도 했다.

한편, 이 회장은 1기에서 자치회 정착 및 안정화를 2기에는 1기에서 갈고 닦은 역량과 기량을 총발휘 하여 송도3동 주민을 위한 훌륭한 사업을 꿈꾸고 펼치겠다는 의지를 세우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