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3,600만원

청량중 다목적강당 설치 사업 추진

연수관내 옥련여고 화장실 노후화로 인해 학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노후한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액 24억2천만원이 확정됐다.

옥련여고는 화장실 시설 노후화와 함께 양변기 설치율이 38%에 불과했다.

따라서 위생문제와 더불어 재래식 화장실 시설 이용의 불편함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확정된 교육부 특별교부금 12억3,600만원 및 교육청 대응투자 등을 통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이어 동춘3동에 위치한 청량중학교의 경우 지난 1996년에 개교하여 설립된지 25년이 경과했다.

즉 다목적 강당 부재로 우천과 같이 날씨 등 외부환경 영향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문화 활동에 제약이 많다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지적이 이어져 왔다.

따라서 768㎡?규모의 다목적강당 설치 사업이 추진,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9,80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12월 까지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원도심 학생들이 날씨 등 외부환경과 관계없이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위생 등 학교보건환경 개선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원도심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