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장, 의장, 정책참여단과 아토스 참여

연수구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연합회장 송상화)가 자연보호 캠페인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일 캠페인을 오전 10시 부터 11시30분 까지 연수구청에서 시작하여 선학역 사거리 연수3동 공용주차장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날의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시되는 만큼 연수구 안전관리과 질의 후 행사를 실시해도 좋다는 회신을 받아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실시했다.

행사 후 코로나19로 인해 모여서 식사를 할 수 없는 관계로 연아연에서는 호두과자를 준비하여 참석자들에 하나씩 나누어 주는 등 약소하지만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연아연 한 관계자는 “예년과는 달리 담배 꽁초 등의 쓰레기가 보이지 않았다. 주민의식의 향상으로도 볼 수 있다”며 “한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통행이 많이 줄었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연아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연말에는 모범 청소년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 하는 등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권익 향상과 건전한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제10회의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김성해 연수구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이강구, 최대성 의원 등 연수구 생활공감 정책참여단, 공동주택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아토스 등 여러 단체들도 함께하여 자연보호 캠페인의 취지를 한층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