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로그인    회원가입    PDF신문    즐겨찾기추가
2021-04-14 11:02
종합 지역포인트 인천/국제도시 교육/복지 문화/정보 오피니언 사회/종합 광고
醫낇빀
송도국제도시 “대기업 봉인가” 논란 가중
송연 기자│승인 2021.03.17 18:22
기사URL 복사하기

행정 당국 토지환수 강력한 조치 취해야
정치권 막아내고 왜 저지 못하고 있는가


일부 대기업들이 송도국제도시를 봉으로 알고 땅장사는 물론 약속까지 파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지역 여론이 심상치 않다.

이러한 현상은 정치권과 행정당국의 안이한 행태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는 지적도 가볍게 넘길 부분이 아니다.

일부 언론은 롯데그룹 측이 사업을 장기간 표류시킨 것도 모자라 최근에는 당초 계획된 핵심시설인 극장과 호텔까지 제외시키려 하고 있다는 지적을 내 놓았다.

지난 2010년 롯데자산개발(주)은 백화점과 오피스, 호텔, 극장, 쇼핑몰, 휴게문화공간 등을 총 망라한 지상 20층, 지하 3층(연면적 22만8천m², 건축면적 3만4m²) 규모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짓겠다며 송도 4공구 중심상업지역 A1블록(송도동 8-1) 8만4천㎡ 부지를 조성원가에 매수했다.

하지만 롯데 측은 지난 2013년 착공식을 가진 뒤 사업의 1~2단계인 마트와 상가, 오피스텔만을 건립했을 뿐 핵심시설인 복합쇼핑몰 건립은 계속해서 미뤄왔기 때문이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내 산업단지에 들어서는 ‘형지 글로벌패션복합센터’의 판매시설 분양을 두고 ‘꼼수’ 논란도 일고 있다.

패션그룹형지㈜의 패션복합센터 분양은 ‘분양가 40% 선납 및 5년 임대 후 소유권 이전’의 방식으로 산업단지 내 투기를 막기 위해 5년간 처분을 제한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교묘히 피해가기 때문이다.

이런 어마어마한 사안들이 일어나고 있지만 정치권이나 행정당국 그 누구도 나서서 이를 막아내고 저지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오로지 주민들의 피해로 이어지는 형국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특단의 대책이 나와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신뢰는 흔히 거울의 유리와 같다고 비유하곤 한다. 한 번 금이 가버리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라며 “유독 송도에 들어오는 기업들은 양심이 없는지 참으로 안타깝다. 나아가 정치인들은 왜 이들을 막지 못하는지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이어서 “약속을 지키지 않고, 꼼수를 부려 땅 장사를 하는 듯 한 인상을 주는 기업을 상대로 행정 당국에서는 과감하게 토지환수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송도 주민 J씨는 “송도 주민들에게 일부 기업들의 신뢰는 이미 금이 간 상태로서 주민은 상처를 많이 받았다.”며 “주민의 믿음과 신뢰를 고려하지 않은 경영으로 인해 발생된 주민들의 상처와 피해는 반드시 기억하고 반성해야 할 것이고, 나아가 응분의 처분은 받아야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신문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인천시 연수구 함박뫼로 26번길 41, 201호 대표전화 : 032-822-0770 팩스 : 032-822-0660 이메일 : nk2562@naver.com
제호 : 송도신문 법인 : 인천송도신문(주) 등록번호 : 인천 다 06108 등록일 : 2018-03-02 발행일 : 2018-03-21
송도신문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8 송도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