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크린 “세계 최초 무화식 무인방역기”
바이러스 퇴치 앞장서는 방역 전문 기업
이재국 고문, 학교 방역 환경 만들 각오

코로나19와 함께한 1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일반 시민들 부터 한시도 멈출 수 없는 학생들의 돌봄과 교육에 헌신하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 각종 노인시설 및 복지관에서 어르신들 케어하시는 복지사님들, 치료제와 백신개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계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쟁의 최전선에서 방역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도 빠뜨릴 수 없다.

세계 최초 무화식 무인 방역기를 생산·유통하는 주식회사 더크린(대표이사 김북주)은 혁신적인 기술을 실현하며 바이러스로부터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더크린은 생활방역에 대한 인식부족, 방역 기술 낙후, 비효율적인 방역을 현 방역 시스템의 문제점으로 꼽는다. 주식회사 더크린  이재국 고문을 만나 방역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편집자주>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

감염률이 높은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방역이 최우선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할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 보급될 때 까지 최대한 감염을 막아야 자원도 아끼고 시간도 벌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도 필요하지만 생계를 위한 일과 일상생활을 계속해서 제한 할 수 없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이 연쇄적인 감염을 끊어낼 중요한 열쇠다.

하지만 지금의 방역은 아쉬운 점이 많다. 이재국 고문은 실외, 길거리 위주로 방역을 하거나 중요한 실내방역이 뒤늦게 이뤄지는 점, 그리고 방역을 매일 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이재국 고문은 “지금 요양원 등 집단 감염사례가 많이 보도되고 있다. 인천의 어느 요양원도 방역을 어떻게 하는지 물으니, 1년에 4번한다고 하더라.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며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긴 했지만 더 근본적이고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방역이 생활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아직 방역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다. 코로나19가 퍼지며 전 국민이 바이러스에 대해 많은걸 알게 됐지만 아직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세균이 영어로 바이러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엄연히 다르고, 방역과 소독도 서로 다르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 차이를 잘 몰라요. 쥐는 쥐덫이나 쥐약을 곳곳에 두면 잡을 수 있다”며 “새는 그렇지 않다. 쥐덫으로 새가 잡히길 기대할 수 없다. 새는 쥐처럼 바닥을 걸어 다니는 게 아니라 날아다닌다. 쥐 잡는 법과 새 잡는 법이 달라야 하듯이 바이러스 잡는 법과 세균 잡는 법은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이재국 고문은 세균을 쥐에, 바이러스를 새에 비유했다. 바이러스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기존의 비효율적인 방역은 약품과 시간만 소모할 뿐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무화식 무인 방역 기술>

<더 나은 방역 실현>

주식회사 더크린의 무화식 방역기는 액체 형태의 소독액을 방역에 가장 효율적이고 이상적인 입자 크기인 7마이크론으로 분사한다.

마이크론은 입자의 크기를 표현하는 단위로 구름은 약 20마이크론, 안개는 100~200마이크론이다. 방역은 0.5~50마이크론의 초미립자(UVL)로 할 때 가장 효과적이라 알려졌다.

연무식, 동력 분무식 방역기는 100~500마이크론이고, 연막식은 0.1마이크론으로 무화식 방역기에 비해 방역 효과가 감소할 수 있다.

무화식 방역기에서 7마이크론으로 분사된 소독액은 입자가 가벼워 낙하하지 않고 공기 중에 오래 머물며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재국 고문은 무화식 방역은 바이러스의 에어로졸 확산까지 억제할 수 있으니 안심해도 좋다고 거듭 강조한다.

이 고문은 “바이러스는 공기 중을 날아다니기 때문에 바닥이나 물체 표면을 방역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 공간방역을 해야 한다.”며 “무화식 방역을 하면 소독액이 마치 안개가 자욱하게 낀 것처럼 초미립자(ULV)의 소독액이 공간을 가득 채워주며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좁은 틈이나 숨은 공간까지 구석구석 방역해요. 장점이 많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무화식 방역은 입자가 작아서 적은 약품을 사용하고 방역 후 자연 증발되기 때문에 방역 후에 닦지 않아도 된다.”며 “물처럼 맺히거나 피부에 묻어나지 않아 인체가 약품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 붙였다.

주식회사 더크린의 소독액, 에코크린은 산소계 PAA성분이다.

PAA는 식품살균용 식품첨가물인 과산화초산으로 FDA, 식약처, 환경부, 국제식품규격위원회, EU식품안전처 등에서 이미 안전성을 검증 받은 성분이다.

환경과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식당과 같이 사람들이 취식을 하는 곳,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등에서 사용해도 안심이다.

PAA성분은 안전하지만 강하고 빠른 산화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 4도 이하부터 효과가 떨어지는 염소계 및 알코올계 소독제와 달리 온도 조건에 영향을 덜 받아 늦가을과 겨울에도 뛰어난 방역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주식회사 더크린은 분사 노즐이 안 막히는 기술(특허 제 10-1505309호)로 무인 방역이 가능하다.

덕분에 방역을 하는데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림돌을 극복 할 수 있어 더 적극적인 생활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운>
<가장 빠르고 현실적 방법>

이 고문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수세적인 방법이에요. 옛말에 守城이 攻城보다 어렵다고 했듯이 이제는 코로나 방역도 공세적인 방법을 써야 한다.”며 “범죄를 막으려고 골목마다 CCTV를 설치한다. 촘촘하게 방역할 수 있게 정부가 나서서 효과적인 방역 기술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방역이 이뤄지도록 제도화 했으면 한다. 사람들이 방역에 대해 모르는 점이 많은데 우수한 방역 업체를 인증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자영업자들이 상당히 어려운데 재난 지원금처럼 방역 비용을 지원해 수시 방역이 가능하도록 하면 사람들이 안심하고 업장을 찾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

이재국 고문은 수시 방역, 생활 방역, 공간 방역, 내 집 앞 방역을 강조한다.

비용과 절차가 필요하더라도 정부와 지자체는 방역 지침과 시스템을 마련하고, 전 국민은 방역 전문가가 되어 방역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한다.(모기가 집에 들어오면 약을 뿌리거나 파리채로 잡듯이코로나-19 바이러스도 그렇게 잡으면 됩니다.)

다만 눈에 보이냐 안보이냐 차이일뿐 이므로 정부에서 바이러스 잡는법을 홍보하면 이  혼란스런  상황은 조기 종식 되리라는게 교육자적 양심을 걸고 주장한다.

이 고문은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내 집 앞, 내 가게 앞 눈 치우기를 한다. 방역도 마찬가지다. 내 집 앞, 내 가게부터 방역에 힘쓴다면 사람들이 훨씬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게이트 방역이 성행할 것이다. 각 공간마다 방역을 철저하게 하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확진자, 보균자를 걸러낼 수 있게 된다. 정확한 제품, 정확한 약품, 정확한 방식이 갖춰진다면 코로나19 상황은 분명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교사 방역 힘쓰는 이유>

이재국 고문은 방역사 자격을 갖춘 초보 방역사다.

지난 1993년부터 2012년까지 20년 가까이 모교인 인천재능고등학교(구 인천 대헌공고)에서  전자 과목을 가르쳤다. 교사 생활을 하며 수평보정 기능을 하는 책걸상 보조발굽 등의 제품과 콘택트 자동 세척기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공고를 졸업하고, 대학과 직장 생활까지 쭉 전자 분야에서 공부하고 일하다보니 가능한 일이었다.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과 사회가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만드는 선한 발명가다.

이 고문은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하고 제품을 만들어 내는 걸 즐겼다. 지금은 갈바닉 전류를 이용한 미용 기기를 제작 판매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는 게 우선이라 생각해 발열 체크기도 개발하고 있다”며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면 체온이 측정되는 발열 체크기와 교통 카드를 접촉할 때 체온이 측정되는 발열 체크기를 고안해 특허 출원 중이다. 마무리 되면 기업 이윤을 생각하지 않고 설치 보급에 힘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20년 가까이 교사로 살아온 이재국 고문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은 한계가 있는 만큼 이 상황이 계속 될 수는 없다는 입장으로 방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다.

특히 이 고문은 “적극적인 방역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줄여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자가 많다. 각 분야의 기술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더크린의 무화식 방역기만 해도 화학 기술자는 약품 개발을 기계 기술자는 방역기를 전자 기술자는 무인화 시스템을 개발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다양한 전문 기술이 하나로 모여야 힘을 발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국 고문은 교사 시절 만들었던 또 다른 발명품 이야기를 꺼냈다. 신발이나 옷은 내 몸에 맞춰 입을 수 있는데 의자는 그럴 수 없다. 아이들이 매일 앉아 공부하는 의자가 너무 불편하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편하게,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는 학교 의자용 방석을 만들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머리에 물동이를 일 때 쓰던 똬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비까지 털어 방석을 만들었고,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이 고문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바른 자세로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만들어 학교에 보급하는 게 제 꿈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래야 제 꿈을 이룰 수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력과 선한 마음이 만들어낸 주식회사 더크린의 무화식 무인 방역기로 하루 빨리 아이들이 다시 등교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다려 본다. 우리 나라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방역의 선두주자 주식회사 더크린의 행보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더크린>에서 알려주는 방역 상식

주식회사 더크린은 무화식 무인방역기의 확산과 보급을 위해 전국 70여 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또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방역 관리사를 집중 양성해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나아가 올바른 방역 상식과 생활 방역이 자리 잡기 위해 애쓴다.

◆소독과 방역의 차이 아시나요?

소독(消사라질 소, 毒독 독)은 병의 감염이나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병원균을 죽이는 일로 약품, 일광, 열탕, 증기 따위를 이용한다. 방역(防막을 방, 疫전염병 역)은 전염병이 발생하거나 유행하는 것을 미리 막는 일로 소독, 검역, 입국 제한 등 비교적 넓은 범위다.

◆바이러스 죽이기 힘든 이유
바이러스와 세균의 차이가 있다. 바이러스는 입자가 작아 공기 중으로(에어로졸) 날아갈 수 있다. 숙주가 필요하니 감염을 일으킨다. 한편 세균은 크기가 (바이러스에 비해) 크다. 독자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염이 되진 않는다.